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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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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동향] 국토부, 알제리와 수자원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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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해양부는 권도엽 국토부 장관과 네시브 호씬(NECIB Hocine) 알제리 수자원부 장관이 지난 11월13일 서울에서 양국 간 수자원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 간 협력관계가 하천정비, 댐 건설·관리 등 수자원 분야 전반으로 확대됨에 따라, 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제리에 4대강 사업 등을 통해 확보한 우리나라의 선진 물 관리 기술을 적극 지원·전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해각서에서 양 정부는 수자원 정책 및 기술 등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활동을 위해 양국의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기술위원회를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국제교육사업을 활용해 알제리 수자원 전문가 교육·훈련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알제리 수자원부 장관 일행은 지난 11월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의 공식일정으로 방한, 강천보, 대청댐 및 수자원공사의 통합물관리센터 등 주요 수자원 시설을 방문하고 우리나라 물 관리 기술 수준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4대강 사업을 비롯해 댐 연계운영, 홍수관리시스템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관련 기술의 교류·협력을 적극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제리는 댐 건설, 해수담수화 시설, 지하수 개발 등 2010∼2014년 기간동안 190억 달러를 투자하는 대규모 수자원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알제리 엘하라쉬 하천정비 사업에 국내기업이 참여함과 더불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우리기업의 알제리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4대강 사업 성과의 가시화로 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로부터 기술 협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4대강 사업 모델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시대 물 관리 분야의 세계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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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서 기자>

  • [기술동향] 서부발전·SK건설, 라오스 초대형 수력발전사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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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스에 진출한 우리나라 서부발전이 라오스 역사상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초대형 사업을 따내는 쾌거를 올렸다.


    라오스 전력산업을 선점한 한국서부발전과 SK건설이 라오스 정부와 ‘세남노이 수력발전사업’에 대한 사업양허계약(Concess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과 SK건설은 지난 19일, 라오스 정부와 메콩강 유역에 총 사업비 10억 달러(1조1천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세남노이(Xe-Namnoy) 수력발전소’ 개발에 관한 사업양허계약(Concession Agreement)을 체결하고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라오스 역사상 최대 사업인 세남노이 프로젝트는 발전용량 410㎿인 라오스 국책사업으로, 우리나라 충주댐과 맞먹는 초대형 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커피로 유명한 라오스 남부 볼라벤고원을 관통하는 메콩강 지류에 후웨이막찬·세피안·세남노이 등 3개 댐을 조성하고, 낙차가 큰 지하수로와 발전소를 건설해 전력을 생산하는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사업이다.


    이보다 앞서 한국서부발전과 SK건설은 지난 2005년 본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컨소시엄을 형성하고 태국발전회사 라차부리와 라오스 국영기업 LHSE를 합류시켰다. 이어 안정적인 전기 판매를 위해 지난 2010년 태국전력공사와 전력판매가격 MOU를 체결하고, 라오스정부와 최종 사업양허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사업양허계약 체결로 한국서부발전과 SK건설은 향후 32년간 ‘세남노이 수력발전소’ 시공 및 운영에 관한 통합적 양허를 갖게 됐다. 서부발전과 SK건설은 오는 11월 태국전력공사와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5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총 공사비가 6억8천만 달러(7천500억 원)로, 2018년 준공이 예정돼 있으며, 생산된 전력 대부분은 태국으로 수출된다.


    SK건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발전소 설계·구매 및 건설을 맡아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을 수출하고, 한국서부발전은 준공 후 27년간 발전소 운전 및 유지정비를 맡아 그동안 국내에서 축적된 운영기술을 활용한 수익창출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라오스 노동력 창출 및 교육훈련을 통한 개도국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태국은 값싸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라오스 정부는 소득세 및 로열티 등으로 매년 330억 원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어 양 국가의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 PNPC 나용수 사장은 “올 12월 전력구매계약(PPA)과 내년 5월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며 “약 60개월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18년부터 상업운용사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해외에서 실시한 첫 민관합동 사업이자 BOT 사업이란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 라오스와 동남아시아의 메콩강 유역권에 진출하기 위한 전진기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다.

  • [기술동향] 정부, 볼리비아 농업용수 공급 사업 지원

    우리 정부가 볼리비아의 농업 개발을 위해 총 1천150만 달러 규모의 농업용수 공급 사업 2건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관련, 전영욱 주 볼리비아 대사와 다비드 초께우앙까 쎄스페데스(David Choquehuanca Cespedes) 볼리비아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각으로 9월7일 볼리비아 외교부 청사에서 ‘볼리비아 추키사카 저수용 댐 축조 및 관개수로 건설 사업’과 ‘볼리비아 산훌리안 농업용수 개발 사업’에 대한 한국-볼리비아 간 합의문에 서명했다.


    우리 정부는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볼리비아 추키사카주 파디야시에 900만 달러를 투입해 저수용 댐과 관개수로를 건설하고, 산타크루즈주 산훌리안시에는 250만 달러 규모의 지하수 개발과 관개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전문가 파견을 통한 기술전수, 관개시설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인력 역량강화도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볼리비아 정부는 우리나라의 1960년대 ‘식량자급자족’ 정책과 같은 ‘식량안보(Soberania Alimentacion)’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부응해, 주볼리비아 대사관과 코이카 사무소는 대사 기고문(8월30일 El Cambio, 9월4일 El Diario, 9월6일 La Prensa)을 통해 한국과의 농업협력 유용성을 강조하고, 올해 새마을운동 과정과 농업생산성 과정에 볼리비아 공무원을 각각 15명과 14명씩 방한 초청한 바 있다. 또한 8월 중순 볼리비아 라파즈, 코차밤바, 오루로, 빤도 등 4개 주지사를 초청해 협력방안 협의를 주선한 바 있다.


    합의문에 서명한 전영욱 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볼리비아 전체인구의 60% 이상이 종사하는 농업 분야에 한국이 실질적으로 협력하고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이 1960년대에 식량 자급자족을 단기간 내 실현한 경험 및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관련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명식에는 비비안나 까로(Viviana Caro) 볼리비아 개발기획부 장관, 호세 구띠에레스(Jose Gutierrez) 환경·수자원부 장관, 다비드 산체스(David Sanchez) 추키사카주 상원의원, 후안 까를로스 레온 로다스(Juan Carlos Leon Rodas) 파디야 시장 등 볼리비아 고위관계자와 KOICA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향후 우리 정부는 KOICA를 통해 볼리비아 정부와 보건의료, 식수, 관개 및 농기계화 등 관련 인프라 개선 및 기술전수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서 기자>

  • [기술동향] 태영건설, ‘베트남 호아깐떠이 상수도공사’ 수주

    태영건설이 해외 물사업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푸미빈 건설투자회사(Phu My Vinh Construction and Investment Joint Stock Corporation)가 발주한 ‘베트남 호아깐떠이 상수도공사(Hoa Khanh Tay Water Supply Project)’를 337억 원(US 2천853만 달러)에 단독 수주했다고 지난 7월27일 밝혔다. 


    이 공사는 베트남 롱안성 덕호아군(호치민시에서 서쪽으로 25㎞에 위치) 지역에 송수관, 저수지, 정수장, 펌프장, 취수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27개월이다.


    태영건설은 국내 최다 상·하수처리시설 시공실적과 막(membrane)여과 신기술 및 강변여과수 특허관련 등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설계·시공·운영 등 종합적인 Total Solution Service를 구축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4월 ‘오만 알 아메랏 상수도 공사’, 8월 ‘몽골 울란바토르시 용수공급 및 수자원이용 효율화 사업’을 수주했으며 이번 ‘베트남 호아깐떠이 상수도공사’를 잇따라 수주해, 국내 물사업의 선두주자에서 해외 물사업 강자로서의 입지를 본격화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축적된 물산업 관련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베트남 호아깐떠이 상수도공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중동,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의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 세계 물산업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 및 아부다비,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의 해외지사를 통해 해외영업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해외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보강할 방침이다.


    또한, 상·하수도, 수처리 관련 공사 등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전략공종 및 시장에 집중해 가격 및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Turn-Key(턴키), 투자개발사업, 해외원조자금사업(ODA) 등 해외사업분야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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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호아깐떠이 상수도공사 사업 개요


     <이지희 기자>

     

  • [기술동향] 윌로펌프㈜, 부산공장 건립 기공식 가져

    펌프 전문생산기업인 독일 윌로그룹(WILO SE)의 한국법인 윌로펌프㈜(대표 김연중)가 대규모 부산 신공장 건립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에 착수함으로써 제2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 5월29일 밝혔다.


    부산시는 허남식 부산시장, WILO SE 길버트 폴(Mr. Gilbert Faul) 최고 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겸 집행임원 등 100여 명의 귀빈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30일 윌로펌프㈜ 부산 신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장건립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음 외국인투자지역 i40 블록에 건립하는 신공장은 5만1천670㎡(1만5천630평)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3만2천㎡(9천680평)로 설계되어, 총 공사비 400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최신식 펌프공장으로 본사, 사무동, 공장 등으로 구성된다.


    내년 1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신공장에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대형펌프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친환경 생산설비, 시험시설 및 첨단 재고관리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한편, 신공장은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빗물 재사용,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등을 건물설계에 반영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며, 공장 건물로는 이례적으로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연간 매출 규모 1천600억 원(2011년)대를 달성하며 빌딩 급수용 및 생활용 펌프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해온 윌로펌프는 향후 부산 신공장의 본격 가동과 함께 산업용 및 대형 수처리 분야의 국내외 시장 확대를 통한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지희 기자>

※ 본 정보는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NDSL)에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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