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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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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동향] 中, 급성장하는 친환경 투수성 보도블록

    투수성 보도블록은 1930년대 도로의 미끄럼 방지를 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관련 기술의 개발과 더불어 1970년대 들어 광범위하게 보급·설치됐다.


    선진국은 높은 수준의 투수성 보도블록 관련 기술이 있으며, 일부 국가는 투수성 보도블록의 사용을 법제화해 사용범위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 독일은 1960년대 일반 블록을 투수성 보도블록으로 교체하기 시작했으며 2010년까지 전국 도시노면의 90%를 투수성 노면으로 교체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일본은 1980년대 정부가 주도해 투수성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를 혼합한 건축자재를 개발, 광범위하게 사용했다.


    투수기능이 없는 일반 블록의 경우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불어난 유량을 감당하지 못해 침수, 홍수 등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며 중국은 급속한 도시화 과정을 거치면서 하천과 습지가 빠르게 소실돼 빗물의 노면 침투율이 크게 하락했다. 이러한 일반 블록의 사용이 계속되면 도로 침수, 교통체증, 수재 등의 피해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수성 보도 블록은 빗물이 블록에 스며들거나 블록을 통과하는 구조로 빗물의 노면 침투율을 상승시켜 침수, 홍수 등의 피해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빗물이 노면으로 침투되거나 흡수돼 지하수 부족현상과 토양 오염현상을 일부 해결할 수 있으며, 따로 배수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또, 우천 후 맑은 날에는 저장돼 있던 빗물이 다시 증발돼 지면의 온도 및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기능도 한다. 더욱이 수막 현상을 최소화해 미끄러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블록에 덮여있는 각종 유기오염물질을 스스로 정화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관리비용이 감소하며 소음 흡수에 이상적인 형태를 띠고 있어 도시의 소음방지에도 효과적이다.


    그간 일반 블록 때문에 발생하는 피해복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도시계획 행정처 및 건설업계의 투수성 보도블록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해 왔다. 특히, 도시의 투수성을 높여 지하수 보존과 식물·미생물에 생존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의 경우 도시화 과정 중 지면의 투수성을 고려하지 않아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점차 지면 투수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에 현재 도시계획에 있어서 투수성 보도블록의 사용량을 늘려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일반 시멘트 블록은 1995년부터 2005년까지 매년 1만㎡ 정도가 보급됐으나, 투수성 보도블록은 2006년 한 해 동안 100만㎡가 보급될 만큼 빠르게 확산됐다. 2008년 중국의 투수성 보도블록 시장규모는 500만㎡에 달하는 수준이다.


    주요 판매지역을 살펴보면 베이징은 현재 창안지에, 시단, 뚱단 등의 주요 도로를 포함, 올림픽 공원 등의 대부분 공원은 대부분 투수성 보도블록이 설치됐다. 상하이(上海), 광둥(廣東), 장쑤(江蘇) 등의 지역 역시 투수성 보도블록이 이미 사용되고, 그 중 상하이는 엑스포를 계기로 사용범위가 더욱 빠르게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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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 투수성 보도블록 생산업체 현황


    일반적으로 생산되는 투수성 보도블록의 규격은 200x100x60㎜, 200x100x50㎜, 200x100x80㎜ 등이 있으며 투수성 보도블록의 투수율은 5㎜/s 이상으로 갑작스러운 폭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다. 분수 등 시설물 주위 노면에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투수성 보도블록의 수분 흡수능력은 약 12ℓ/㎡ 정도이며, 이는 지면의 습도 및 온도 조절에 충분한 수준이다.

    특히, 원재료에 생물 첨가제를 주입하는 해외 기술의 도입을 통해 40㎫ 이상의 압력에 견딜 수 있도록 제작돼 주차장 및 차도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국가표준인 영하 25℃까지 견딜 수 있는 내한성을 갖춰, 추운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유예진 KOTRA 칭다오KBC/yejina@kotra.or.kr]


     

  • [기술동향] 이란에 역삼투분리막 필터 대량 공급

    웅진케미칼(대표 박광업·http://www.wjchemical.co.kr)은 이란 국영 석유화학기업인 파지석유화학(Fajr Petrochemical Company)의 정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내오염성 역삼투분리막 필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월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루 13만 톤 규모의 정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 증설사업으로 웅진케미칼은 역삼투분리막 사업을 시작한 이후, 단일 납품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달성했다. 내오염성 역삼투분리막은 유기물로 인한 부착현상으로 제품수명이 단축되는 것을 최소화함으로써 기존 역삼투분리막에 비해 약 2배 이상의 내오염성을 갖는다.


    세척주기가 길어져 필터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지하수보다 유기물질이 많은 강이나 호수 등 지표수의 정수처리와 폐수 재활용 공정에 효과적이다. 내오염성 역삼투분리막은 미국의 하이드러노틱스, 다우필름텍 등 전 세계적으로 소수 기업만이 생산하는 첨단 제품으로 웅진케미칼은 지난 2003년 개발에 성공했다.


    박광업 웅진케미칼 사장은“전체 필터부문에서 지난해 872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1천150억 원,  오는 2012년에는 2천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기술동향] 수에즈사, 4개 혁신 수처리기술 연구

    다국적 물기업인 수에즈(Swez)사는 미국 내 자회사인 United Water와 Inflico Degremont 공동으로 4개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키로 결정하고 공동연구센터를 개소했다.


    120만 달러를 투자해 안전한 음용수 기술 및 폐수처리의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 이 프로젝트는 △지하수 암반의 자연발생 불순물이 강으로 유입됨이 없이 지하대수층을 관리 및 충진하는 기술 △음용수에서 의약품이나 인간생체 발생물질등을 제거하는 기술 △에너지 생산시 발생되는 메탄가스로부터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고도화된 폐수처리기술 △폐수처리에 사용되는 MBR 공법에서의 에너지 사용 절감기술 등이 연구된다.

  • [기술동향] 미 우수터대, 저비용 정수장치 개발

    미국 오하이오 우스터 대학 연구팀들은 스폰지처럼 부풀어오르는 특수재질의 유리물질 (Swelling Glass)을 사용한 저비용의 물 정화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Obsob’라 명칭된 이 Smart Material은 스폰지처럼 작동하여 물 속의 가솔린이나 TCE 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특성을 가진다.


    이 물질들이 일정 포화점에 도달하면 표면 위로 떠오르게 되며 표면 위의 물질들은 쉽게 걸러내어 깨끗이 할 수 있어 제거가 가능하다. 따라서 수백 번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며, 철분 등의 nano material을 추가하면 TCE나 PCE등 물질을 해가없는 물질로 변환이 가능하다는 게 연구팀의 주장이다.


    현재 Absorbant Material사가 상업·산업용으로 제조 및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 내 여러 곳에서 오염된 지하수를 정화시키는데 Pilot장치를 가동하고 있다.

  • [기술동향] 지열에 의한 해수담수화 사업 추진

    호주 퀸즐랜드는 해수담수화 운전에 필요한 전력을 제공하고 이로 인해 깨끗한 물을 얻는데 필요한 지열에 의한 에너지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이 지역 에너지센터가 발표했다.


     발생되는 지열은 대규모 장치에는 부적합하나 조그만 소도시에 적합한 10∼20톤/일의 소규모 장치로 개발이 성공되어 현재 일부 음용수 및 온실작물 재배용으로 사용중이다.


    퀸즐랜드 지역은 고온의 Hot Fractured Rock(HFR)와 Hot Sedimentary Aquifier(HSA)의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일부는 전기 생산에 충분하지 않으나 지하 약염수의 대수층에 있는 열원으로 담수화를 추진할 수 있는 충분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에너지센터는 이러한 값싼 열원이 있는 경우 1천∼10만 톤/일 범위 담수처리에는 Thermal Desalination이 RO 공법보다 더 적절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이 공법은 fresh water 생산에 0.73∼1.46 달러/톤 비용으로 쉽게 공급이 가능하며, 온실 난방 및 냉방 공급에도 사용이 가능해 일거양득 기회를 얻는 비용 절감 및 환경친화적 공법이다.

     

※ 본 정보는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NDSL)에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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